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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제공 사진

안녕하세요 참새예요*>*
오늘은 성수동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소바식당 성수점 후기입니다~

일단 3개는 먹어봐야지

도착하기 15분 전에 포장주문을 했었는데
짧은 시간 동안 음식준비가 거의 다 되어있더라구요~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식당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ㅇㅅㅇ
인기맛집임을 실감하며 유유히 빠져나왔습니다ㅎㅎ

이번에 주문한 음식은
냉소바(8000), 연어덮밥(9000),
타마고맨치카츠(9000)
이렇게 3가지 메뉴예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로 첨부해주더라구요~~
센스만점☆_☆

포장 비주얼도 이정도면 근사한 거 아닙니꽈ㅎㅎ

정갈한 밑반찬 만ㅋ족ㅋ
덮밥에 딸려나오는 우동국물스러운 국물

 

냉소바 (8000)

냉면러버 남친님은 이미 소바 들이킬 준비완료ㅋㅋ
소바에 오이건더기가 많이 들어가니까
오이싫어라 하는 분들은 미리 말씀하세요ㅎㅎ

얇은피 달걀
국물맛 좋게 갈린 무와 시원한 슬러시 살얼음

소바집가서 먹어보면 국물맛에서
시판용의 그 맛이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자극적인 단짠에 물이 계속 먹히는 맛...
근데 여긴 아니예요~ 뭔가 감칠맛이 있으면서
국물맛이 깊은 것이 시판용의 그것과 달랐어요ㅎㅎ
무가 많이 갈려있어서 국물맛도 시원깔끔!
영하의 날씨에도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더라구요^^
국수면도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

연어덮밥(9000)

연어+새싹채소+후리가케 밥+약간의 양파+날치알
알찬 구성의 연어덮밥!! 이거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ㅠㅠ

연어가 통실하고 길쭉해서 입안에 꽉 들어찼어요~
숙성을 잘 시켰다고 하는데
어쩐지 안그래도 야들야들한 연어가
거의 녹아내리더라구요ㅎㅎ

맛있게 먹는 방법을 다시 복습하면서

와사비 푼 간장에 연어를 적시고

연어와 밥, 채소를 한 몸으로 얼싸안은 후

입 안에 쏙 넣었더니 그 맛은 그냥 환상....♡

다음 번엔 추가해서 더 작살내주겠어

연어추가는 5000원인데
다음번에는 연어 플렉스해서 먹으리라 다짐했어요~~!!

타마고멘치카츠(9000)

간이 알맞게 된 반숙란에
돼지+소고기반죽이 포장되어
튀겨진 카츠요리예요ㅎㅎ

치즈돈가스 스러운 비주얼
힝 속았지이
요렇게 타르타르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

한 입 베어무니까 예상치 못하게
카레향이 확 났어요ㅎㅎ
고기에 카레양념이 배어 있더라구요~
반숙란도 달달짭짤하니 양념간이 잘 배어있었고
계란 2개에 9천원이라는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덧. 남친님은 이 가격에 차라리 다른 덮밥을
하나 더 시키는 게 낫지않겠냐고 했다는ㅋㅋㅋ
맛도 너무 평범하다고 하더라구요)

총평

아무튼 맛있어서 재방문의사 완전 있다
포장도 정갈하니 잘해준다
별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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