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메가커피 아인슈페너 메뉴는 몇개 있게?*>*

안녕하세요 참새예요* >*
2020 코로나의 한 해가 지나고...
드디어 희망찬 2021이 다가왔어요^^!!
집에서 떡국먹고 배부른 신정을 보내고 있던 차에
급 카페인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차올랐쥬~
그래서 집 근처 메가커피를 가게됐어요ㅎㅎ

메가커피의 아인슈페너 메뉴는 콜드브루, 콜드브루 쇼콜라, 콜드브루 헤이즐넛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콜드브루 아인슈페너와 콜드브루 쇼콜라 아인슈페너를 가져왔어요~ (이하 콜드브루, 쇼콜라)

가격은 아이스와 핫이 같고
콜드브루 아인슈페너가 4300원
콜드브루 쇼콜라가 4600원이에요ㅎㅎ
메가커피에서 4천원대라니!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쥬

저렴이 아인슈페너의 맛은 어떨지 두근두근

이 사진을 보고 크로플도 너무 땡겼지만....
눈물을 머금고 참기로 했어요ㅜ

배달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뒤에 쭈그려 몇 분 간 기다린 후....💤

보이는 것과 같이 왼쪽이 콜드브루 오른쪽이 쇼콜라예요~
쇼콜라 만드시는걸 보니까 콜드브루에 올려지는 크림과 같은 하얀 크림에 초코시럽을 섞은 다음 초콜렛 가루와 코코아 가루를 올리더라구요ㅎㅎ

고로 이 둘은 같은 크림에 같은 콜드브루가 들어가고
차이는 위에 올려진 초콜렛크림과 가루 정도?

역시 아인슈페너는 빨대로 먹으니까 그 맛을 다 느낄 수 없더라구요~ 콜드브루만 올라온다는ㅎㅎ..

요렇게 들고 먹어야 크림의 달달한 첫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마무리를 함께 즐길 수 있거든요ㅎㅎ

먼저 콜드브루 아인슈페너의 맛 평가!
저와 남친님이 먹어본 후기는 메가커피가 아무래도 저가커피 브랜드이다 보니 크림이 굉장히 싼맛이 나더라고요.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싼맛..?

여타 고급 개인카페에서 만드는 아인슈페너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우유의 신선한 크림을 기대하신다면 아마 많이 실망하실 거 같아요ㅎㅎ

콜드브루 쇼콜라 아인슈페너는
달달한 맛이 강하지않을까 했는데
사실 보기와는 다르게 달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좀 씁쓸한?맛이 났어요.
크림 밑에 있는 메가커피 콜드브루의 맛은
물을 좀 많이 탄 연한 맛이 나서
콜드브루 특유의 커피향과 맛을 즐기긴 어려웠습니다.
그냥 저렴하고 양이 많은 것에 만족해야 할까봐요~

저와 제 남친님 둘다 재구매의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