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급 얼굴 어두워진 재훈씨

최근 기록 삭제라는 불필요한 행위를 하던 남편.
아 뭐 있었네...싶더라구요.
여기서 밝혀지나 이들의 이혼사유??

복권살 때나 주식살 때는 오지도않던 촉이란 것은
이럴 때만 사람뇌리를 관통하쥬

아.......하는 표정🤦

그 이름 유리...

신뢰라는 건 한번 깨지면 이미 강을 건넌것을

-다음으로 고기♡깻잎입니다--------------------------------------

고기씨는 장모님께 계속 이야기를 나누려고 청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닫혀버린 어머님의 마음....

와중에 순수한 영혼의 러블리 솔잎이는 엄마와의 시간이 행복하기만 하고

장모님은 딸이 또 상처를 받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고기씨와 인연을 끊으라 이야기하고

깻잎씨는 전날 자신의 엄마가 했던 이야기들로 인해 상처받았던 고기씨에게 사과를 건넵니다.

고기씨도 장모님에게 더 마음을 쏟고 신경써드리고 싶은 마음을 말합니다.

장모님이 잠든 솔잎이 앞에서 하염없이 흐느끼시더라구요.
보면서 같이 눈물이...ㅜㅜ

엄빠가 이혼한 후 처음 맞는 딸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아이가 울고불고 하면서 안간다고 떼쓰지도 않고 저렇게나 잘 이별하는 모습이 더 마음 아프더라구요.
"엄마 내일 또 만나"
계속 엄마의 모습을 찾으며 인사하는 솔잎이..

강해보이던 깻잎씨가 울면서 솔잎이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할 때 저도 너무 눈물이 나더라구요.
딸아이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던 한 가족이 아프게 헤어지게 되다니
'결혼은 현실이다,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거다'
라는 이야기가 처음으로 와닿았었어요.
이번 편을 보면서 차마 엄마와 떨어지지 못하는 솔잎이의 작별인사가 제삼자가 봐도 마음아픈데 당사자인 고기깻잎님은 얼마나 미안하고 또 미안할지ㅜㅜ

지금까지 우리 이혼했어요 5회후기입니다.

반응형
댓글